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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없는 나만의 요리

[볶음밥] 일에 쫓겨 급하게 만들어 먹는 볶음밥

by 피터 스토리 2022. 8. 31.

 


버터에 코팅된 밥알 한 알 한 알이 식감으로 탄생하는 순간...


 

오늘 저녁은 외식을 생각했다가 일이 바빠 간단하게 볶음밥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참이슬도 휴업입니다.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이나 간짜장(특히 좋아함)을 먹게 되지만 대부분 볶음밥이 차지합니다. 파향과 기름에 코팅된 밥알을 씹는 맛 때문입니다. 급하게 만들어 먹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중국집 볶음밥과 유사하게 만들기로 합니다.

 

고기 대신 스팸과 각종 채소를 볶음밥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재료를 볶을 버터를 준비합니다.

 

다른 재료에 비해 익는 시간이 더딘 감자부터 버터에 볶습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른 재료를 넣어 볶아줍니다.

 

재료가 다 볶아지면 다른 그릇에 옮겨놓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찬밥을 올립니다.

 

밥알이 잘 흩어지도록 숟가락 두 개로 분리하며 볶아줍니다.

 

미리 준비해둔 재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는 조금 늦게 넣었습니다. 역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불맛을 내기 이해 진간장을 프라이팬 한쪽에 일정량 부어 끓입니다.

 

끓인 진간장이 고루 스며들도록 잘 섞어줍니다.

 

잘 볶아졌으면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

 

볶음밥이 완성되는 동안 달걀국을 준비합니다.

 

달걀국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시다나 치킨스톡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후다닥 조리한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알이 식감을 높여줍니다.

 

 

사족

찬밥이 없으면 햇반을 사용해도 됩니다. 전문 요리사 중에는 햇반 사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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