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산책

[2022 서울카페쇼(종합)] “커피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본다!”

by 피터 스토리 2022. 11. 24.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2 서울카페쇼

“글로벌 커피 및 F&B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본다!”

11월 23(수)~26일(토)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 개최


 

일찍 서둘렀음에도 코엑스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개막일답게 입구는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서울카페쇼(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fe Show)’는 11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한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MICE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ICE 모델’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을 말합니다. 또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모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22 서울카페쇼’, 최대 규모로 코엑스서 개막

이번 서울카페쇼는 ‘A Cup of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커피 산지인 브라질, 페루,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전 세계 35개국 627개 업체의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식음료 문화 교류와 함께 업계 종사자를 위한 네트워킹,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와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2022 서울카페쇼’는 2023년 식음료 트렌드를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3’, 업계 히트 아이템이 모여있는 쇼케이스 특별관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지속 가능한 커피의 미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커피 경험을 한껏 올려줄 ‘서울 커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2 서울카페쇼’ 요약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 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Experience New Values; 커피 업계의 태동기부터 대한민국 커피 업계와 함께 성장해온 서울카페쇼는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MICE 모델을 선보이며 서울카페쇼만의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해오고 있습니다.

Expand Your Business;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추천하는 B2B 전시회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 및 F&B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홀별 주요 전시 내용 

HALL A 카페 신메뉴 개발 도전! 카페에 경쟁력을 선사할 장비·설비, 원부재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HALL B 애프터눈 티파티에 온 것처럼 눈이 즐거운 공간! 차, 음료, 초콜릿, 디저트, 테이블웨어, 인테리어

HALL C 커피 원두·생두, 로스터기, 제연기, 그라인더, 커피머신, 추출기구, 정수필터 등 완벽한 커피 한잔을 위한 모든 것

HALL D 전 세계 최고의 커피와 힙한 카페들이 한자리에!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카페, 커피머신 및 용품

HALL E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들의 개성 넘치는 원두, 커피!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장을 둘러봅니다.

 

A~E 홀까지 한 번에 다 보기엔 힘들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고,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으로 관람이 즐겁습니다.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전시장 부스들의 모습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어느 곳을 보아도 세련된 부스 디자인이 눈길을 멈추게 합니다. 하이 퀄리티 카페에 온 듯합니다. 

 

해외에서 온 셰프가 직접 빵을 구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제빵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딜 가나 부스마다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연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용기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이 등장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시식을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무인카페를 볼 수 있습니다. 트렌드에 맞춘 관련 업체들의 부스가 보입니다.

 

빛깔 좋은 건조 오렌지입니다.

 

베이커리와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료 관련 부스마다 시음 코너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맛 볼 곳이 너무 많으니까요.

 

둘러보면 온통 시식 코너입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에 발길을 멈춥니다.

 

카페쇼에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판촉을 위한 부스도 나왔습니다. 엉뚱하게도...

 

며칠 전 인제 슈네 화덕피자에서 먹었던 피자가 생각납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화덕입니다.

 

이제 A홀만 봤을 뿐인데 숨이 찰 정도입니다. 이제 다른 홀로 가기에 앞서 잠시 쉽니다.

 

 

사족

커피 향에 취해...

전시장 어느 부스를 가도 아기자기한 이벤트 선물은 물론 곳곳에서 시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료,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커피 시음, 마치 제과점에 온 듯 다양한 베이커리... 꼼꼼하게 부스마다 들리고 시음과 시식을 한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작은 컵에 몇 방울만 맛본다는 식으로 다녀야 합니다. 마실 게 너무 많습니다. 조금씩 드시길 바랍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온몸에는 커피 향이 그윽합니다. 참 잘 왔습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