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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송30

[맛있는 영화(4)] “네가 생쥐라니...”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쉿! 비밀인데... 저 요리해요! 절대 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 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 라따뚜이는 니스의 프로방스 요리에서 유래했는데 ‘Rata’(라따)는 음식(Grub)이라는 뜻이고, ‘Touille’(뚜이)는 섞다(Stir)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라따뚜이는 말 그대로 ‘섞은 음식’이며, 몇 시간 동안 요리해서 끓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생에서 예측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앞날을 예상할 수 없다는 거죠.” 이상주의적인 어린 쥐 레미 구스토 같은 요리사가 되기를 꿈꾸는 레미는 유별나게 예민한 미각, 후각을 가진.. 2022. 8. 24.
[맛있는 영화(3)] 더 셰프, 마침내 미슐랭 스타에 도전하다! 더 셰프 Burnt, 2015 볼 수 있는 곳; 왓챠 카카오페이지 티빙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건 용기지, 나약한 게 아니에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 강박증세에 시달리다 ‘미슐랭 2스타’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는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강박증세에 시달립니다. 그는 괴팍한 성격 탓에 일자리를 잃게 되고 기나긴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아담은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을 모으려는 불가능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런던으로 떠납니다. 아담, ‘최강의 셰프 군단’을 꾸리다 절대 미각의 소스 전문가 스위니(시에나 밀러)와 상위 1%를 매혹시킨 수셰프 미셀(오마 사이), 화려한 테크닉을.. 2022. 8. 24.
[맛있는 영화(2)] ‘로맨틱한 레시피’가 사랑을 전합니다 로맨틱 레시피 The Hundred-Foot Journey, 2014 ‘로맨틱 레시피’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오프라 윈프리가 함께 제작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원제 ‘The hundred-Foot Journey’의 동명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은 오프라 윈프리가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영화 제작을 권유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내용은 인도 청년 하산의 요리사 성공 스토리입니다. 인도와 프랑스 요리문화의 만남, 이해와 감동으로 하산, 유럽으로 가다 카담 일가는 인도 뭄바이에서 식당을 운영합니다. 카담네의 차남인 하산(마니시 다얄)은 식당의 핵심 요리사인 어머니(주히 차울라)를 대신하도록 성장합니다. 하지만 폭도들이 선거 문제로 식당을 공격하여 불태웁니다. 가족들은 손님을 대피시키지만 어머니는 살해당합니다... 2022. 8. 24.
[맛있는 영화(1)] “절대 빈속으로 보지 마세요~”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볼 수 있는 곳; 왓챠 넷플릭스 카카오페이지 티빙 “절대 빈속으로 보지 마세요~”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하다! 셰프 칼 캐스퍼와 요리 비평가 램지 미첼 칼 캐스퍼는 LA의 잘 나가는 레스토랑 ‘골루아즈’의 헤드 셰프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유명 요리 비평 블로거 램지 미첼이 식당에 찾아오는 날로, 칼은 주방 준비에 바쁩니다. 칼은 전처가 양육 중인 아들 퍼시와 함께 식재료 장을 보러 가고, 그곳에서 뉴올리언스식 앙두이 소시지 샌드위치를 사 먹습니다. 퍼시는 언제 한번 뉴올리언스에 가자고 하나, 칼은 일에만 매달리느라 당장은 어렵다며 미룹니다. 그렇게 식재료를 사 온 칼은 메뉴를 손보기 시작하면서 사장과 갈등을 빚습니다. 결국 메뉴는.. 2022. 8. 24.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10)] “오 캡틴, 나의 캡틴” 죽은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Carpe Diem!”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매 순간을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존 키팅 선생, 웰튼고에 부임하다 엄격하기로 유명한 웰튼고등학교에 영어교사 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이 부임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동아리를 세운 키팅은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 맞지 않게 한 교과서에 시를 평가하는 구절이 마음에 들지 않자 찢어버리라고 하거나 아이들에게 카르페 디엠 정신을 가르치는 등 자유분방한 사람입니다. 희극을 읽어주며 드립을 치거나 정원으로 나가서 시구를 읊으며 공을 차라고 하는 등등. ‘죽은 시인의 사회’ 노출되다 그러..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9)] 동명 베스트셀러 ‘머니볼’ 원작 머니볼 Moneyball, 2011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신화 메이저리그 최하위 팀의 기적 같은 역전승을 다룬 감동 실화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카카오페이지 고교 유망주에서 데뷔 후 내리막 길 걷는 빌리 빈 어려서부터 야구에 몸담은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유소년 시절 어느 구단이나 탐을 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무렵, 장학금이 보장된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프로의 길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막상 프로선수로 데뷔하자 일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 단장 빌리 지금도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 단장을 맡은 빌리는 2001년 디비전 시리즈 최종전에서 양키즈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규모가 더 큰 ..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8)] 인턴; 경험은 늙지 않아 인턴 The Intern, 2015 “경험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죠.”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가치 있어요.”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왓챠 카카오페이지 ‘앤 해서웨이’, 슈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인생 경험 풍부한 70세의 벤 인턴 합격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하고, 아내와 사별 후에는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 합격합니다..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7)] 노팅 힐 노팅 힐 Notting Hill, 1999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같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노팅 힐에서... 볼 수 있는 곳; 왓챠 넷플릭스 카카오페이지 “그저 여자일 뿐이에요, 사랑받길 원하는” “난 노팅 힐에, 당신은 비벌리 힐스에 살죠.” 윌리엄 대커(휴 그랜트)는 노팅 힐에서 여행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자영 책방을 경영하는 사람입니다. 익살스럽고 잘생긴 윌리엄은 잘 대처하지 못한 이혼경력이 있고, 현재 집은 예술가를 지망하는 괴팍한 웨일스 스파이크와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엄은 세계에서 유명한 할리우드 여배우 애나..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6)]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The Pianist, Le Pianiste, 2002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Władysław Szpilman)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로만 폴란스키의 제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 영화입니다. 폴란드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유대인 가족이 나치의 침공에 의해 해체되는 모습을 그렸는데, 영화는 2002년 제75회 아카데미 감독상, 남우주연상 그리고 각색상을, 2002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합작한 작품입니다. 폴란드인과 유대인 배역은 영국, 폴란드, 미국 출신 배우들이 나눠서 맡았고, 작품에서는 영어를 쓰지만 독일군 배역은 독일어를 쓰는 독일 배우들이 맡아 독일어로 연기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영혼을 움직이는..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5)] 시네마 천국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Nuovo Cinema Paradiso, 1988 알프레도와 토토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 엔리오 모리꼬네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 1980년대의 이탈리아 로마, 유명한 영화감독인 살바토레 디 비타(Salvatore Di Vita)는 어느 날 늦게 귀가합니다. 그리고 동거하는 여자 친구로부터 살바토레의 고향 마을에서 ‘알프레도(Alfredo)가 죽었다’는 부고 전화가 걸려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누운 살바토레의 회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토토, 영화에 빠지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시칠리아 섬에 있는 마을 지안칼도(Giancaldo)에서 살던 꼬마 토토(살바토레의 아명)는 시간만 나면 마을에 있는 유일한 영화관 시네마 천국(..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4)] 제리 맥과이어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제리 맥과이어’는 25년도 더 된 영화입니다. 그동안 대여섯 번은 봤습니다. 볼 때마다 빠져들게 하는 매력은 아무래도 돈보다 인간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You complete me, I’m not what I’m without you.” “당신이 나를 완성시켜, 당신 없는 나는 내가 아니야.” “Success consists of simply getting up one more time than you fall.” “성공은, 단순히 넘어지는 것보다 넘어지더라도 한 번 더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인간인가, 돈인가’ 갈등 속에서 스포츠 에이전시의 매니저인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 분)는 잘 나가는 스포츠 에이전트입니다. 거기에 매력적인 외.. 2022. 8. 22.
[아들에게 권하는 인생 영화(3)] 캐스트 어웨이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2000 홀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기 영화 제목인 ‘캐스트 어웨이(Cast Away)’란 배가 난파되어 표류하다 외딴섬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이고, Castaway는 ‘조난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톰 행크스는 마치 실화처럼 생생하게 조난자의 모습을 연기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계속 숨을 쉬어야 해, 내일은 또 새로운 날이니깐... 척, 결혼 약속을 하다 척 놀랜드는 세계적인 배송사 페덱스(FedEx)의 현장 관리 직원입니다. 1994년 12월의 어느 날, 그는 러시아의 모스크바 지사 출장 업무를 마치고 귀국하여 크리스마스이브에 약혼녀인 켈리 프리어스의 집에서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만찬을 즐기던 중 회사로부터 긴급한 호출을 받습니다...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