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무이예술관] 세월의 흔적도 작품이라면...
‘폐교’에서 만나는 열린 공간의 아름다움 ‘평창 무이예술관’은 지난해에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예술관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던 곳입니다. 오늘은 ‘조각공원’에서 잠깐 산책이나 할 생각으로 들어갑니다. 정상적으로 관람하려면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노트도 준비하시고요. 오늘은 부담 없이 산보하듯 조각공원을 둘러봅니다. 세월의 흔적은 철제 작품에 흐르는 녹물로 나타납니다. 그조차 작품의 하나입니다. 조각공원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싱그러운 자연 속 자유로운 예술공간입니다. 평창 무이예술관은 조각공원, 무이도방, 조각실, 메밀꽃 화실, 서예전시실, 서양화 전시실, ART SHOP, 층층나무찻집, 장작가마실, 무대 ‘창’, 숨은그림찾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나는 길..
2022. 8. 19.